키움, KIA 꺾고 3연승…후라도 시즌 4승·러셀 결승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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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가 KIA 타이거즈를 제압하고 3연승을 달렸다.
키움은 1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KIA와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1사 후 김혜성의 안타로 포문을 연 키움은 이정후가 KIA 유격수 실책으로 1사 1, 2루 찬스를 만들었다.
키움 선발 후라도는 6회까지 KIA 타선을 완벽하게 틀어막아 1-0 리드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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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키움 히어로즈가 KIA 타이거즈를 제압하고 3연승을 달렸다.
키움은 1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KIA와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3연승을 올린 8위 키움(26승 1무 34패)은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키움 선발 아리엘 후라도는 6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4승째(7패)를 수확했다. 승운이 없어서 4승에 그친 후라도는 4연패에서 탈출했다.
후라도는 시즌 평균자책점을 3.10에서 2.86으로 끌어내렸다.
키움 외국인 타자 에디슨 러셀은 1회말 결승 적시타를 날려 승리를 이끌었다.
2연패를 당한 6위 KIA(25승 29패)는 5할 승률에서 더욱 멀어졌다.
KIA 선발 양현종은 최근 부진에서 탈출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시즌 4패째(3승)를 기록했다. 양현종은 최근 3연패, 키움전 3연패, 고척 4연패를 당했다.
이날 양현종은 5이닝 5피안타 6탈삼진 1실점(비자책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KIA 타선은 5안타를 치는데 그쳐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키움은 1회말 선취점을 뽑았다.
1사 후 김혜성의 안타로 포문을 연 키움은 이정후가 KIA 유격수 실책으로 1사 1, 2루 찬스를 만들었다. 곧바로 러셀이 적시타를 날려 1점을 뽑았다. 이후 이형종이 병살타를 쳐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키움은 이후 양현종의 노련한 투구에 막혀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양현종은 2회 1사 1, 2루에서 이지영과 김준완을 모두 범타로 처리했고, 4회 2사 1, 2루에서 이지영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키움 선발 후라도는 6회까지 KIA 타선을 완벽하게 틀어막아 1-0 리드를 지켰다.
키움은 7회부터 불펜진을 가동했다.
김성진과 양현은 7회를 무실점으로 막았고, 네 번째 투수 김재웅은 1이닝 1피안타 무실점 투구로 리드를 지켰다. 김재웅은 시즌 6홀드를 올렸다.
키움 마무리 임창민은 1이닝 1피안타 무실점 호투로 시즌 6세이브(1승 1패)를 기록했다. 임창민은 키움에서 가장 많은 세이브를 기록했고, 시즌 평균자책점도 1.42로 낮줬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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