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아스 쾌투·에레디아 5안타…SSG 3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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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선두 SSG 랜더스가 KT 위즈를 꺾고 3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SSG는 1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벌어진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KT와의 경기에서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8-1로 승리했다.
SSG는 최정, 에레디아의 연이은 내야안타와 최주환의 볼넷으로 베이스를 가득 채웠고, 박성한이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뽑아내면서 8-1로 달아나 승기를 낚아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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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프로야구 선두 SSG 랜더스가 KT 위즈를 꺾고 3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SSG는 1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벌어진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KT와의 경기에서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8-1로 승리했다.
지난 주말 NC 다이노스와의 3연전을 내리 졌던 SSG는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36승 1무 21패를 기록해 선두 자리도 지켰다.
3연패의 수렁에 빠진 KT는 22승 2무 33패가 됐다.
SSG 투타에서 '쿠바 듀오'의 활약이 돋보였다.
선발 등판한 로에니스 엘리아스는 7이닝 동안 안타 3개만 맞고 KT 타선을 무실점으로 봉쇄했다. 삼진 7개를 솎아낸 반면 볼넷은 하나도 주지 않으며 짠물투를 선보였다.
대체 선수로 SSG 유니폼을 입은 엘리아스는 KBO리그 4번째 등판에서 3승째(1패)를 따냈다.
SSG 타선에서는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5타수 5안타 1타점 2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리드오프로 나선 최지훈이 5타수 3안타 2득점으로 제 몫을 톡톡히 했다.
KT 선발 엄상백은 5이닝 7피안타 3실점으로 흔들려 시즌 5패째(3승)를 떠안았다.
KT는 불펜까지 흔들리면서 SSG에 승기를 내줬다. 8회 마운드에 오른 김민수가 1이닝 5실점하며 무너진 것이 뼈아팠다.
엘리아스의 호투 속에 SSG는 3회 먼저 2점을 뽑았다.
3회말 안상현의 중전 안타와 최지훈의 2루타로 무사 2, 3루를 일궜고, 이정범이 희생플라이를 쳤다. 이후 2사 3루에서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우전 적시타를 날렸다.
SSG는 6회말 선두타자 에레디아가 좌전 안타를 날린 뒤 후속 최주환이 우측 펜스를 직격하는 적시 2루타를 때려내 3-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KT는 엘리아스가 내려간 뒤 만회점을 올렸다. 8회초 황재균의 안타와 도루, 배정대의 볼넷으로 2사 1, 2루가 됐고, 김상수가 우전 적시타를 뽑아냈다.
하지만 SSG는 이어진 공격에서 대거 5점을 내며 달아났다.
8회말 선두타자 오태곤의 좌중간 안타와 김민식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2루에서 강진성이 중전 적시 2루타를 때려냈다.
이어 최지훈이 우중간을 완전히 꿰뚫는 적시 3루타를 작렬했고, 최상민이 희생플라이를 쳐 최지훈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SSG는 최정, 에레디아의 연이은 내야안타와 최주환의 볼넷으로 베이스를 가득 채웠고, 박성한이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뽑아내면서 8-1로 달아나 승기를 낚아챘다.
KT는 9회초 선두타자 안치영의 볼넷과 상대 실책으로 2사 1, 2루를 일궜으나 만회점을 뽑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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