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레쉬’, 첫 해외 진출...국내 판매가보다 3배 높여 출시

강석봉 기자 2023. 6. 13.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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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레쉬(INFRESH)가 국내 판매가보다 3배 높인 금액으로 첫 해외 진출을 시도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국내 공식 홈페이지에서 정가 36,000원에 판매하고 있는 니베움 샴푸 제품을 해외 판매사이트에 84.77 달러, 즉 한화 108,000원 상당의 금액으로 판매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관계자는 “각종 산업 분야에서 ‘내수차별’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최근, 기업인으로서 그리고 한국인으로서 국내보다 해외의 판매가를 낮추는 것은 있어서는 안될 일이라고 생각해 가격 차별 정책을 계획하였다”고 밝혔다.

인프레쉬 앞서 지난 5월에는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들의 안검진 및 백내장 수술 지원 사업과 국내 6.25 참전용사 생계 지원 선불 카드 사업을 전개하는 등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인프레쉬는 바디워시, 샴푸, 핸드워시 등 다양한 욕실 화장품을 제작 및 판매하는 친환경 욕실 화장품 브랜드로 최근 영국 비건 협회 ‘비건소사이어티’ 에서 파트너 인증을 받는 등 안전한 욕실 화장품으로 국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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