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늦은 밤까지 동쪽 소나기‥내일 소나기 지역 확대

[뉴스데스크]

연일 이어지는 소나기 소식에 대체 어느 지역에 비가 오냐 묻는 분들도 계십니다.

서울은 종일 무난한 초여름 날씨를 보였는데요.

반면 밤이 된 지금도 속초를 비롯한 동쪽 곳곳으로는 비가 강약을 반복하며 내리고 있습니다.

소나기의 특성상 비구름이 이렇게 좁은 지역에서 강하게 발달하고 있는데요.

오늘 밤 자정 무렵까지는 경기 북동부를 비롯한 동쪽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한두 차례 쏟아지는 비에도 호우주의보가 날 정도로 강도가 강하겠고요.

특히 경북 내륙에서 시간당 50mm 안팎까지 매우 강하게 오겠습니다.

내일은 서울을 비롯한 대부분 지방으로 소나기 지역이 늘어나겠습니다.

총 예상 강우량은 5에서 많게는 60mm가량이고요.

주로 오후부터 밤사이에 내리겠습니다.

아침 출근길에는 대부분 지방에 하늘 구름만 지나겠고요.

서해안과 강원 산지에는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이 18도, 부산이 20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겠고요.

낮에는 서울이 27도, 대구와 광주 29도까지 올라서 덥겠습니다.

현재 중기예보 상으로는 주말에는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이고요.

제주도는 일요일 오후부터 월요일 사이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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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493197_3619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