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지윤, ‘기적의 형제’ 편집장 역 낙점
손봉석 기자 2023. 6. 13. 20:56
배우 손지윤이 JTBC ‘기적의 형제’ 합류 소식을 13일 전했다.
SBS ‘ 소방서 옆 경찰서’, 연극 ‘오펀스’ 등 무대와 매체를 오가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 손지윤이 오는 28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기적의 형제’에 캐스팅됐다.
‘기적의 형제’(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 제작 MI, 판타지오, 제공 SLL)는 ‘윤동주’가 되고 싶지만 현실은 빚뿐인 작가 지망생 ‘육동주’와 특별한 능력을 가진 정체불명의 소년 ‘강산’이 시간의 경계를 넘어선 진실 찾기를 통해 기적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손지윤은 극 중 이명석(이기우 분)이 운영하는 출판사 편집장으로 분한다. 그는 탄탄한 연기력과 특유의 섬세한 표현력을 바탕으로 캐릭터를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전작 ‘소방서 옆 경찰서’를 통해 범접할 수 없는 분위기의 부검의 ‘윤홍’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호평을 받은 그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어떤 연기 변신을 꾀할지 기대가 모인다.
‘기적의 형제’는 오는 28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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