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리바운드 흥행 안 돼, 아내 김은희+딸 함께 울어” (살롱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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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 감독이 영화 '리바운드' 흥행에 대한 아내와 딸의 반응을 전했다.
6월 13일 공개된 TEO 유튜브 오리지널 콘텐츠 '살롱드립'에서는 영화 '리바운드' 장항준 감독, '범죄도시' 장원석 대표가 출연했다.
장항준 감독은 "장원석 대표는 영어 잘한다"고 반응하다가 실소했다.
이어 살롱드립 회원 추천서 추천인에 장항준은 '가족'이라고 적었고, 장원석은 '영화 관객들'을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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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 감독이 영화 ‘리바운드’ 흥행에 대한 아내와 딸의 반응을 전했다.
6월 13일 공개된 TEO 유튜브 오리지널 콘텐츠 ‘살롱드립’에서는 영화 ‘리바운드’ 장항준 감독, ‘범죄도시’ 장원석 대표가 출연했다.
장도연은 장항준, 장원석 출연에 “위 사람들의 특기는 영어를 못합니다. 만드는 작품마다 영문 없이 재미있기 때문”이라고 몹쓸 드립을 쳤다. 장항준 감독은 “장원석 대표는 영어 잘한다”고 반응하다가 실소했다.
이어 살롱드립 회원 추천서 추천인에 장항준은 ‘가족’이라고 적었고, 장원석은 ‘영화 관객들’을 적었다. 장항준에게 가족을 적은 이유를 묻자 “와이프와 딸에게 추천받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가족들과 감정을 교류하는 게 좋더라”고 말했다.
또 장항준은 “‘리바운드’가 흥행적으로 잘 안 됐다. ‘리바운드’ 이야기를 하다가 우리 딸이 울기 시작하더라. 김은희 작가도 울기 시작하더라. 둘이 우니까 나도 눈물이 나더라. 셋이 같이 울었다. 그럴 때 내가 외롭지 않구나. 가족들이 내 편인 게 가장 중요하다. 그런데서 위로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장도연은 영화 ‘리바운드’가 다운로드 1위로 사랑받고 있다며 응원했다. (사진=‘살롱드립’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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