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수 정읍시장, 2024 정부예산 확보 '총력'

김종효 기자 2023. 6. 1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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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 이학수 시장이 2024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학수 시장은 전날 국회를 찾아 윤준병·박성민·김윤덕·임오경 의원 등을 차례로 만나 정읍시의 시급한 현안사업들에 대해 설명하고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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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수 정읍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 이학수 시장이 2024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학수 시장은 전날 국회를 찾아 윤준병·박성민·김윤덕·임오경 의원 등을 차례로 만나 정읍시의 시급한 현안사업들에 대해 설명하고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시장이 특히 신경쓰고 있는 정읍시 예산은 ▲역전지구대 이전 건립사업 ▲반려동물 방사선의학연구센터 구축 ▲그린바이오소재 첨단부설시스템 구축 ▲정읍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 등에 필요한 예산이다.

정읍역 광장에 위치한 역전지구대는 치안수요 증가로 정원을 초과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어 업무환경 개선이 시급하다. 또 지구대 건물이 지하차도 출구에 위치해 신속한 출동과 차량 대기 장소로도 취약한 환경이다.

아울러 지난 110여 년간 정읍의 랜드마크로 자리하고 있는 정읍역의 전경을 역전지구대가 가로막고 있어 지구대를 이전해야 한다는 주민들의 목소리도 높은 상태다.

이 시장의 설명을 들은 국회의원들도 정읍시가 설명한 당위성에 공감을 표하며 경찰청과의 협의를 통해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해결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학수 시장은 “건의 사업 모두 정읍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이라며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로 정부예산 확보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중앙부처 예산에 시민의 바람이 최대한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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