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한 리허설에 목 나간 박진영…이효리 "프로답지 못해"

채태병 기자 2023. 6. 1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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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리허설에 과한 열정을 보이는 박진영에 대해 "프로답지 못하다"고 일침을 가했다.

영상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 중이던 이효리는 "보아가 최근 한 프로그램의 단독 MC를 맡았다"고 운을 뗐다.

화사 역시 "예전에 (박진영이) 화사쇼에도 나왔는데 리허설을 너무 열심히 하셨다"며 "그래서 본방송 때 목이 나갔더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이효리는 "그건 프로답지 못한 거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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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TEO 테오' 캡처


가수 이효리가 리허설에 과한 열정을 보이는 박진영에 대해 "프로답지 못하다"고 일침을 가했다.

13일 tvN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 측은 3회 미방송분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 중이던 이효리는 "보아가 최근 한 프로그램의 단독 MC를 맡았다"고 운을 뗐다.

보아는 "최근에 박진영 오빠가 출연했는데 괴롭히고 싶더라"며 "춤을 막 시켰는데 다 해주셨다"고 말했다. 화사 역시 "예전에 (박진영이) 화사쇼에도 나왔는데 리허설을 너무 열심히 하셨다"며 "그래서 본방송 때 목이 나갔더라"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TEO 테오' 캡처


이를 들은 이효리는 "그건 프로답지 못한 거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화사는 "리허설 때 필(feel)을 너무 받으셔서…진짜 열심히 리허설에 참여하셨다"고 떠올렸다.

홍현희는 "(박진영을) 괴롭히려면 춤이 아니라 다른 걸 시켜야 한다"며 "유명한 '자기야 왜 칭얼거려'라는 밈(meme)을 시켰어야지"라고 했다.

보아와 화사는 해당 밈을 알고 있어 곧바로 웃었으나 이효리, 엄정화, 김완선은 어리둥절해했다. 결국 홍현희가 인터넷으로 밈을 찾아 보여줬고, 사진을 본 이효리는 "입술 혈색이 너무 없는 것 아니냐? 왜 하얀색이야"라고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유튜브 채널 'TEO 테오' 캡처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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