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창원국가산단 유치 등 성장기반 마련… 변화·혁신으로 미래 50년 주춧돌 쌓을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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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취임 1주년을 맞은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이 "변화와 혁신으로 미래 50년 주춧돌을 쌓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홍 시장은 13일 창원시청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년간 성과 등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창원의 미래 50년을 책임질 핵심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홍 시장은 "창원 미래 50년을 책임질 혁신 성장을 이끌어 행복과 활력이 넘치는 도시, 동북아 중심 도시 창원으로 우뚝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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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성장 경제기반 구축’ 최대성과 꼽아
원자력 산업 생태계 복원도 가속화
18년만에 시내버스 노선도 전면 개편
“활력 넘치는 동북아 중심도시 만들 것”
민선 8기 취임 1주년을 맞은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이 “변화와 혁신으로 미래 50년 주춧돌을 쌓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홍 시장은 13일 창원시청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년간 성과 등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시는 강점이자 약점으로 지적되는 제조업 중심 산업 구조도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도심항공교통(UAM) 실증실험 유치를 위해 사전타당성 연구 용역을 정부에 역제안해 국토교통부 예산에 편성시켰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 △의료·바이오 첨단기기 연구제조센터 구축사업 공모에 연이어 선정되면서 미래 신산업 육성 기반을 착실히 다지고 있다.
시는 통합도시 공간 구조를 개편하는 계획의 하나로, 유기적으로 연결된 도시를 위한 공간 혁신에 돌입한다고 했다. 우선 18년 만에 시내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하는 등 대중교통 중심도시로 전환을 시작했다. 또 원이대로 간선급행버스체계(S-BRT) 구축 공사도 지난 4월 착공해 올해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친환경 교통수단이면서 관광 자원으로 활용될 도시철도(트램)도 국토부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승인이 났다.
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선도 미래 혁신 엔진 완성 △사각지대 없는 안전망 구축 △미래 서비스 산업 영토 확장 △스마트 미래 도시 공간 조성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 등을 계속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홍 시장은 “창원 미래 50년을 책임질 혁신 성장을 이끌어 행복과 활력이 넘치는 도시, 동북아 중심 도시 창원으로 우뚝서겠다”고 밝혔다.
창원=강승우 기자 ks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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