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결핵버스' 올해도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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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은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결핵에 노출되기 쉬운 노인요양시설 7개소 2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윤태곤 군 보건소장은 "결핵은 여전히 발생과 치명률이 높은 감염병임에도 불구, 개인의 발병 위험성에 낙관적 편견이 존재해 결핵 예방을 위한 검진 필요성을 인지해도 적극적으로 검진을 받은 행동 변화가 미흡한 실정이다"라며 "결핵 감염 고위험군인 고령자의 경우에는 증상 유무와 상관없이 매년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니 보건소나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꼭 결핵검진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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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괴산군은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결핵에 노출되기 쉬운 노인요양시설 7개소 2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와 연계해 이동검진차량으로 흉부 X선 검진을 실시하고 검사결과 의심소견이 발견될 경우 확진검사를 실시하고 완치될 때까지 무료로 지원한다.
2021년 기준 약 1만 8000여 명의 결핵환자가 새롭게 발생하고 약 1300명(2021년 기준)이 결핵으로 사망했을 정도로 우리나라에서 결핵은 치명적인 질병이다.
특히, 결핵 신규환자 5명 중 2명이 65세 이상인 만큼 어르신에게 결핵 발생률이 높으며, 결핵 사망자 중 82.4%(2021년 기준)가 65세 이상이다.
결핵은 예방·진단·치료가 매우 복잡하고 까다로운 감염병으로 코로나19와 비교 시 △성인용 백신 부재 △긴 잠복기간(평생) △복잡한 진단검사(4-5단계) △장기간 치료과정(6-20개월) 및 부작용 △높은 치명률(코로나의 10배 이상) 등의 특징이 있다.
윤태곤 군 보건소장은 "결핵은 여전히 발생과 치명률이 높은 감염병임에도 불구, 개인의 발병 위험성에 낙관적 편견이 존재해 결핵 예방을 위한 검진 필요성을 인지해도 적극적으로 검진을 받은 행동 변화가 미흡한 실정이다"라며 "결핵 감염 고위험군인 고령자의 경우에는 증상 유무와 상관없이 매년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니 보건소나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꼭 결핵검진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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