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성 아산시의원, e스포츠 산업 활성화 아산시 의지 부족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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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성 아산시의회 의원이 아산시의 e스포츠 산업 활성화 의지 부족을 질타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3개 센터는 IT 기업들의 인큐베이션 공간이 되고 (e스포츠) 경기장 옆에 건립될 지식산업센터는 이들 기업의 도약을 지원하고 e스포츠 경기장에는 지자체가 다양한 사업을 구상해 기업들의 콘텐츠가 접목되는 시너지 효과를 꽃 피워야 한다"며 "기업이 떠나고 경기장 건립이 어려운데 시비를 책정 않는 건 (아산시의) 사업에 대한 의지가 현저히 부족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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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김미성 아산시의회 의원이 아산시의 e스포츠 산업 활성화 의지 부족을 질타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12일 243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유망 IT기업들이 몰려 있고 신규 고용만 279명을 창출해낸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글로벌게임센터, VR·AR제작거점센터에 아산시가 예산을 투입하지 않아 유망 IT기업들이 떠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올해 센터 출연금 예산 확보계획을 세우겠다던 아산시는 국비와 지방비 매칭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추경안 모두 예산을 책정하지 않아 벌써 4개 기업들이 센터를 떠났다"며 "현장은 예산이 투입되지 않을 것을 우려하는 불안감이 감돌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해당 센터를 떠난 기업들은 서울과 세종, 천안에 둥지를 틀었다.
김미성 의원은 e스포츠 산업 활성화를 놓고 광역과 기초간, 부서간 엇박자도 꼬집었다.
김 의원은 "충남 e스포츠 경기장 건립 관련해 아산시는 부지만 제공하고 장비 등의 비용은 한 푼도 들이지 않으려 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3개 센터는 IT 기업들의 인큐베이션 공간이 되고 (e스포츠) 경기장 옆에 건립될 지식산업센터는 이들 기업의 도약을 지원하고 e스포츠 경기장에는 지자체가 다양한 사업을 구상해 기업들의 콘텐츠가 접목되는 시너지 효과를 꽃 피워야 한다"며 "기업이 떠나고 경기장 건립이 어려운데 시비를 책정 않는 건 (아산시의) 사업에 대한 의지가 현저히 부족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경기장 건립은 문화예술과, 경기장 부지 제공은 미래전략과, 지식산업센터는 투자유치과가 담당하면서 큰 발전 그림을 갖고 움직이지 않고 있다"며 따로 국밥식 사업 추진도 성토했다.
김미성 의원은 "예산을 제대로 책정하고 부처간 칸막이를 없애며 e스포츠 산업 활성화 컨트롤타워를 정리해서 공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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