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농어촌 의료 공백과 내포신도시 교육 문제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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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가 제345회 정례회에 돌입한 가운데 13일 도정질의에서 공공의료에 대한 대책 마련과 내포신도시 교육에 새로운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과 이상근 의원(홍성1·국민의힘)은 이날 공공의료 공백과 교육문제를 들고 나왔다.
방 의원은 농어촌지역 의료 공백을 최소화해 달라고 요구했으며, 이 의원은 내포신도시의 활성화를 위해 영재고등학교와 교육국제화특구 등 새로운 교육여건이 갖춰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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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근 의원, 내포신도시 활성화 위해 영재고등학교 도입해야
충남도의회가 제345회 정례회에 돌입한 가운데 13일 도정질의에서 공공의료에 대한 대책 마련과 내포신도시 교육에 새로운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과 이상근 의원(홍성1·국민의힘)은 이날 공공의료 공백과 교육문제를 들고 나왔다. 방 의원은 농어촌지역 의료 공백을 최소화해 달라고 요구했으며, 이 의원은 내포신도시의 활성화를 위해 영재고등학교와 교육국제화특구 등 새로운 교육여건이 갖춰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방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150개 보건지소 중 13곳에 공보의가 배치되지 못했으며, 올해는 더 상황이 악화돼 16곳에 공보의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짧아진 현역병 복무기간과 공보의의 급여, 개선되지 않는 처우 등으로 볼 때 공보의 부족은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게 방 의원의 설명이다.
방 의원은 "최근 공중보건의사 감소로 인해 도내 시·군 보건지소에 공보의가 배치되지 않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농어촌 의료 공백이 크게 우려된다"며 충남 15개 시·군 농어촌 지역 도민의 건강을 위해 공보의 미배치에 따른 의료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충남의 '행정 타운'이며 '혁신도시'인 내포신도시에 영재고등학교 설치와 교육 국제화 특구 등 새로운 교육여건이 준비돼야 한다고 힘을 줬다. 내포신도시 활성화를 위해서는 경제적 문제도 해결해야 하지만 교육 문제가 선결과제라는 게 이 의원의 주장이다.
그는 "내포신도시 교육 국제화 특구가 지정된다면 외국어 교육 및 특구 내 대학의 경쟁력 강화, 성인들을 위한 외국어 프로그램 운영, 특구 내 기업의 전문직 외국인 유입, 자유로운 외국인 학교 설립 등을 기대할 수 있다"며 "현재 신규지정 계획이 진행중인 3기 교육국제화특구에 대한 충남도의 적극적인 지원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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