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전·세종·충남 내일 오후 한때 소나기…벼락·돌풍·우박 동반

[KBS 대전] 뜨거운 볕이 내리쬐며 오늘도 초여름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내일도 맑은 하늘 아래 오늘만큼 볕이 강하겠는데요.

외출하실 때 자외선 차단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서해상의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내일도 아침까지 해안가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겠고요.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교통 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요즘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 소식이 잦은데요.

내일도 오후에 갑작스런 소나기를 만날 수 있어 우산 챙겨나가시는게 좋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40mm로 지역별 편차는 크겠고요.

곳에 따라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벼락과 돌풍, 우박을 동반하며 요란하게 쏟아지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기온 보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대전,세종의 아침 기온 17도로 출발하고요.

한낮 기온은 논산과 대전이 28도로 예년만큼 덥겠습니다.

충남 북부 지역의 아침 기온은 천안이 15도, 서산 16도로 시작해 한낮에는 아산과 내포가 27도를 보이겠습니다.

충남 남부 지역의 아침기온은 청양 14도, 서천 17도, 낮 기온은 보령이 2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도 해상에는 안개가 짙겠고, 물결은 최고 1미터로 예상됩니다.

주 후반에도 대체로 맑겠고요.

전국적으로 30도 안팎의 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KBS 지역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