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인연' 조미령, 김유석에 "대표가 까라면 까"[별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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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령이 김유석에 소리쳤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 41회에서는 채영은(조미령 분)과 강치환(김유석 분)이 대립하는 모습이 담겼다.
강치환은 채영은의 독단적인 행동에 분노해 채영은에게 달려가 상황을 따졌다.
강치환과 채영은이 대립하던 그때, 윤솔(전혜연 분)은 샤인코스메틱의 고객 상담 게시판에 '제가 바로 그 (가사도우미 사건의) 도움녀'라며 글을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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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 41회에서는 채영은(조미령 분)과 강치환(김유석 분)이 대립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채영은은 샤인코스메틱의 대표자리에 오른 후 '가사도우미 사건'의 진실을 공공연하게 해결하기 위해 회사 사이트에 '도움녀'를 찾는다는 글을 게시했다.
강치환은 채영은의 독단적인 행동에 분노해 채영은에게 달려가 상황을 따졌다. 그는 "제정신이냐. 대표자리에 앉더니 제일 먼저 하는 짓이"라고 하자 채영은이 "짓이라니. 말을 삼가라. 명색의 화장품 회산데 제품과 품질이 아니라 화젯거리가 온통 '가사도우미의 진실'이 돼서야 되겠냐. 그러니까 공개적으로 깨끗하게 정리하고 가자는 거다. 언제까지 모른 척 방치할 수 없다"며 맞받아쳤다.
그러면서 채영은은 "아랫사람은 대표가 까라면 까는 거다. 앞으론 사장실에 들어올 땐 비서를 통해 미리 약속 잡아라. 그리고 노크할 줄 모르냐. 노크는 기본 매너다. 매너 장착해라. 나가라"며 단호하게 지시했다.
강치환과 채영은이 대립하던 그때, 윤솔(전혜연 분)은 샤인코스메틱의 고객 상담 게시판에 '제가 바로 그 (가사도우미 사건의) 도움녀'라며 글을 작성했다.
채영은이 윤솔의 글을 본 후 강치환에 "모든 진실을 알고 있는 '도움녀'가 드디어 나타났다. 세간에 떠도는 샤인에 대한 억측과 소문들 깨끗하게 정리하고 제품과 품질로 승부 봐야한다. 대표로서 정중히 부탁드린다"며 강치환을 압박했다. 이에 강치환은 기분 나빠하며 채영은의 말에 대답도 없이 문을 세차게 닫고 나갔다.
김지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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