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안보수장, 일본서 회동

박인혜 기자(inhyeplove@mk.co.kr) 2023. 6. 13. 19:5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와이 회동 후 10개월 만

한국 미국 일본 3국 협력체제가 공고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9개월 만인 이번주 한·미·일 안보 수장들의 만남이 이뤄질 전망이다. 13일 대통령실은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이 14~15일 1박2일 일정으로 일본 도쿄를 방문해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3국 안보 총괄 책임자가 만나는 것은 작년 8월 하와이에서 회동한 이후 약 10개월 만이고 조태용 실장 체제 출범 후 처음이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다음주로 일정이 잡혀 있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미국 국빈 방문 준비차 인도를 방문했다가 도쿄로 이동해 한국·일본과 안보 이슈를 논의하는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은 이 자리에서 북한 문제를 비롯해 주요 지역·국제문제 대응, 한·미·일 3국 간 협력 방향 등이 다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인혜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