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룰만큼 이뤘다"… 펩, 2025년에 미련없이 맨시티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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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블'을 달성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낸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기존 계약 기간까지만 함께하고 재계약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13일(이하 한국시각)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와 연장계약을 하지 않는다"며 "계약 만료 시점인 2025년에 팀을 떠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가디언은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에 더 머물지 않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면서 "그는 다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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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가디언은 13일(이하 한국시각)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와 연장계약을 하지 않는다"며 "계약 만료 시점인 2025년에 팀을 떠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 부임 후 EPL 5회, FA컵 2회, 리그컵 4회 우승 등 잉글랜드 무대를 평정했다. 특히 이번 시즌엔 구단 숙원이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까지 우승해 '트레블'을 이루고 유럽 최고 구단으로 거듭났다.
특히 과르디올라 감독은 축구계 혁신가로 평가받는다. 맨시티에 확실한 철학과 색깔을 심어줬기 때문이다. 후방 빌드업으로 끊임없이 공간을 점유하는 축구 철학으로 맨시티 우승에 큰 공을 세웠다. 이에 팬들은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시티 왕조를 이어가길 바라는 기대가 컸다.
하지만 가디언은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에 더 머물지 않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면서 "그는 다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앞서 과르디올라 감독이 바르셀로나(스페인)와 바이에른 뮌헨(독일)에서도 정점에 올랐을 때 미련없이 팀을 떠나 새로운 리그에서 새 도전을 했던 경험이 있다.
일각에선 과르디올라 감독이 국가대표 사령탑을 맡아 월드컵 등에 도전할 것이라 추측하고 있다. 실제 이미 브라질과 스페인 등은 맨시티와 계약 기간이 끝나는 2025년에 과르디올라를 데려가기 위해 물밑작업을 하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2007년 바르셀로나 B팀 사령탑을 시작으로 아직 국가대표팀 지도 경험은 없다. 과르다올라 감독의 다음 행선지가 어디일지 벌써부터 전세계 축구팬들이 관심을 모은다.
방민주 기자 minju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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