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5위' 포스코 회장, 베트남 국빈방문 경제사절단서 또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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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2~24일 베트남 국빈 방문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현 정부 최대 규모인 205명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 중 재계 5위인 포스코그룹의 최정우 회장이 명단에서 빠졌다.
윤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방문 경제사절단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SK그룹 회장인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지주 회장 등 주요 그룹 총수가 일제히 포함됐다고 13일 대한상공회의소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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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2~24일 베트남 국빈 방문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현 정부 최대 규모인 205명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 중 재계 5위인 포스코그룹의 최정우 회장이 명단에서 빠졌다. 포스코그룹은 최 회장은 다른 일정으로 인해 참여 신청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방문 경제사절단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SK그룹 회장인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지주 회장 등 주요 그룹 총수가 일제히 포함됐다고 13일 대한상공회의소는 밝혔다.
포스코그룹이 재계 순위에 있어 롯데보다 한 단계 앞선 5위지만 최 회장은 명단에 없었다.
이에 대해 포스코그룹은 “사전에 예정된 그룹 주요 일정이 있어 베트남 경제사절단에 신청하지 않았다”는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다만 재계 일각에서는 최 회장이 윤 대통령의 주요국 방문 일정에 여러 차례 동행하지 않은 점을 주목하고 있다. 정부와 최 회장 사이에 불편한 기류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일각의 관측과도 맞물린다.
앞서 윤 대통령의 1월 아랍에미리트(UAE)·스위스 방문, 3월 일본 방문, 4월 미국 방문 당시 최 회장은 경제사절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또 지난달 23일 용산 대통령실 앞 잔디마당에서 윤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중소기업인대회에도 최 회장은 자리하지 않았다. 당시 행사에는 10대 그룹 중 포스코그룹을 제외한 9개 그룹 총수가 참석했다.
오는 20∼2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는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이 부산엑스포 집행위원 자격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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