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부클럽 PSG는 다르다'…이강인 이적료 최소 300억 지급→최종 협상 단계→음바페 새 동료 유력

2023. 6. 13. 19:3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이강인의 파리생제르망(PSG) 이적이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

마르카 등 스페인 현지매체는 13일(한국시간) 'PSG는 이강인의 이적료로 2200만유로(약 303억원)를 제안했다'고 전했다. 이강인은 올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이적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 가운데 PSG가 이강인의 새소속팀으로 주목받고 있다.

다수의 프랑스 현지 매체 역시 이강인의 PSG 합류 가능성을 점쳤다. 프랑스 매체 르10스포르트는 13일 '놀랍게도 PSG는 이강인 영입을 거의 완료했다. PSG는 이강인 영입을 마무리하기 직전이다. 이강인은 파리로 향할 것'이라며 '이강인은 PSG와 합의에 도달했다. PSG는 이강인 영입을 위한 최종 협상을 진행하고 있고 옵션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프리메라리가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는 그 동안 이강인 영입 가능성이 꾸준히 주목받았지만 협상에 실패했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는 12일 '이강인은 AT마드리드와 계약하지 않을 것이다. 이적 협상은 결렬됐다. 갑작스러운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이강인은 AT마드리드로 이적하지 않을 것이다. 최근 몇 주 동안 양측은 협상을 계속했지만 모두를 만족시키는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AT마드리드는 지난 1월 이적시장을 통해 이강인 영입을 추진한 가운데 올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도 이강인 영입에 꾸준한 의욕을 드러냈다. 그 동안 마요르카와 수차례 협상을 진행하기도 했지만 이적료 등에 있어 합의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매체 풋볼데스데마요르카는 '이강인은 AT마드리드에게 AT마드리드보다 더 나은 제안을 받았다는 것을 알렸다. 프리미어리그 클럽이 이강인에게 이적 제안을 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PSG는 2022-23시즌 종료 이후 메시가 팀을 떠났다. 반면 PSG와 계약이 남아있는 음바페는 2023-24시즌에도 PSG에서 활약할 전망이다. 이강인은 새소속팀 동료가 음바페가 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PSG는 이미 다수의 선수 영입을 사실상 확정했다. PSG는 소속팀과의 계약이 만료된 슈크리니아르(인터밀란), 아센시오(레알 마드리드) 영입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맨체스터 시티의 베르나르도 실바 영입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이강인.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