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러쇼' 다이어 안 봐도 된다...토트넘, CB '2명' 영입 계획

한유철 기자 2023. 6. 13.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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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에릭 다이어를 안 봐도 되는 것일까.

토트넘 훗스퍼가 센터백 2명의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

매체는 "토트넘은 수비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최소 두 명의 센터백과 계약을 맺기를 원하고 있다. 랑글레와 다이어, 산체스의 미래는 모두 불투명하다"라고 밝혔다.

토트넘은 현재 브렌트포드의 다비드 라야 영입에 매우 임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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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더 이상 에릭 다이어를 안 봐도 되는 것일까. 토트넘 훗스퍼가 센터백 2명의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


2022-23시즌 토트넘은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다. 오랜 숙원이었던 무관 탈출을 끊지 못했고 최소한의 목표였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도 획득하지 못했다. 설상가상 리버풀, 브라이튼, 아스톤 빌라에 밀리며 유럽 대항전 진출 자체가 좌절됐다. 선수와의 불화설, 감독과 단장의 사임 등 시즌을 치르는 동안 조용한 날이 없었다.


다음 시즌 반등을 노리고 있다. 오랫동안 공석이었던 감독 자리엔 스코틀랜드 리그에서 '도메스틱 트레블'을 달성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으로 채웠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곧바로 스쿼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풋볼 런던'을 인용, "지난 금요일 토트넘의 여름 이적시장 사업에 관한 아이디어를 확증하기 위해 구단 내부에서 회의가 열렸다.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다니엘 레비 회장, 수석 스카우터와 라이언 메이슨 등이 참석했다"라고 밝혔다.


최소 5명을 영입해야 한다는 결정에 이르렀다. '익스프레스'는 "토트넘은 여름에 최소 5명의 선수와 계약을 맺을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가장 시급한 쪽은 역시나 수비였다. 이번 시즌 토트넘의 최대 단점은 수비력이었다. 리그에서 70골을 넣으며 최다 득점 5위에 오르는 등 준수한 공격력을 자랑했지만 실점은 무려 63골로 최다 실점 6위에 올랐다. 자신보다 순위가 낮은 첼시(47골), 풀럼(53골), 웨스트햄 유나이티드(55골)보다도 높은 수치였다.


많은 선수들이 원흉으로 지목됐다. 유일하게 '믿을맨'이었던 크리스티안 로메로마저 후반기 다소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고 클레망 랑글레와 다빈손 산체스 등도 기대 이하였다. 다이어는 최악의 모습을 보이며 팬들에게 '충격'을 선사하기도 했다.


다행히 구단도 이를 아는 듯했다. 매체는 "토트넘은 수비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최소 두 명의 센터백과 계약을 맺기를 원하고 있다. 랑글레와 다이어, 산체스의 미래는 모두 불투명하다"라고 밝혔다.


골키퍼도 보강 후보다. '캡틴' 위고 요리스는 이번 시즌 기량 저하가 눈에 띄었으며 여름에 사우디행이 유력하다. 다행히 대체자를 찾았다. 토트넘은 현재 브렌트포드의 다비드 라야 영입에 매우 임박했다. 또한 매체는 공격형 미드필더와 스트라이커 역시 보강 후보라고 전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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