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6.25 참전용사 유족에 화랑무공훈장 전수

이경선 2023. 6. 13.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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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이 6.25참전유공자인 고(故) 정정규 참전용사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완주군은 13일 군청에서 고 정정규 참전용사 유족이 참석한 가운데 화랑무공훈장 전수식을 열었다.

무공훈장은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에서 전투에 참전해 뚜렷한 무공을 세운 사람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고 정정규 참전용사는 6.25전쟁에 참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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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식 열고 故 정정규 참전용사 유족에 전달

전북 완주군이 6.25참전유공자인 고(故) 정정규 참전용사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완주군

[더팩트 | 완주=이경선 기자] 전북 완주군이 6.25참전유공자인 고(故) 정정규 참전용사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완주군은 13일 군청에서 고 정정규 참전용사 유족이 참석한 가운데 화랑무공훈장 전수식을 열었다.

무공훈장은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에서 전투에 참전해 뚜렷한 무공을 세운 사람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고 정정규 참전용사는 6.25전쟁에 참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사업’을 통해 공훈을 인정받아 아버지의 무공훈장을 전수받은 자녀 정성광(용진읍 거주)씨는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아버님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 애써주신 국가와 완주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유족들의 숭고한 뜻을 절대 잊지 않고 보훈 가족의 예우와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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