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짠물수비' 단국대, 연세대의 날개도 꺾었다 … 고려대, 정규리그 1위 확정 (13일 종합)

손동환 2023. 6. 13.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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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가 일으킨 이변이 2023시즌 정규리그 최강자를 가렸다.

단국대학교는 13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정규리그 남대부 경기에서 연세대학교를 9승 4패로 꺾었다.

그리고 단국대는 연세대의 2쿼터 득점을 '9'로 제어했다.

한편, 단국대가 연세대를 잡으면서, 12승 중이었던 고려대는 남은 2경기에 관계없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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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가 일으킨 이변이 2023시즌 정규리그 최강자를 가렸다.

단국대학교는 13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정규리그 남대부 경기에서 연세대학교를 9승 4패로 꺾었다. 4위 중앙대학교(8승 5패)와의 간격을 1게임 차로 벌렸다.

단국대는 시작부터 연세대를 밀어붙였다. 최강민(188cm, G)과 나성호(188cm, F)의 힘이 컸다. 최강민과 나성호가 1쿼터에만 14점(최강민 : 8점, 나성호 : 6점)을 합작했고, 단국대는 20-16으로 1쿼터를 마쳤다.

포인트가드인 이경도(185cm, G)가 2쿼터에 득점을 지원했다. 2쿼터에만 6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단국대는 연세대의 2쿼터 득점을 ‘9’로 제어했다. 35-25로 전반전을 마쳤다.

3쿼터 들어 연세대의 공격을 막지 못했다. 이민서(181cm, G)와 이규태(199cm, F/C)에게 3쿼터에만 11점을 허용했다. 연세대와 간격을 벌리지 못했던 이유.

하지만 단국대는 3쿼터에도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다. 나성호와 송재환(187cm, G)이 3쿼터에 12점을 합작했기 때문. 단국대는 54-45로 3쿼터를 마쳤다.

단국대와 연세대 모두 4쿼터에 공격을 풀지 못했다. 두 팀의 4쿼터 득점 합은 11. 하지만 연세대의 4쿼터 득점을 ‘5’로 묶은 단국대가 승리를 차지했다.

한편, 단국대가 연세대를 잡으면서, 12승 중이었던 고려대는 남은 2경기에 관계없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다. 고려대가 남은 2경기 모두 패해도, 연세대의 최고 기대 성적과 동률(12승 2패). 이때 고려대가 연세대와의 승자승에서 앞서기 때문이다.

그리고 상명대학교는 조선대학교 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조선대학교와의 경기에서 101-78로 완승했다. 2승 11패를 기록했다. 조선대는 13전 전패.

[6월 13일 대학리그 결과]
1. 단국대학교(9승 4패) 60(20-16, 15-9, 19-20, 6-5)50 연세대학교(11승 2패)
2. 상명대학교(2승 11패) 101(31-19, 24-12, 26-20, 20-27)78 조선대학교(13패)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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