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케이, 7월부터 청주공항∼오사카 매일 운항
손봉석 기자 2023. 6. 13. 19:05
청주국제공항 거점 항공사인 에어로케이가 오는 7월부터 일본 오사카 정기노선 운항을 시작한다.
13일 충북도에 따르면 에어로케이는 180석 규모 항공기를 투입해 다음 달 6일부터 오는 10월 28일까지 오사카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
일정은 출국편과 귀국편을 오전과 오후 하루 2편씩 운항하며 상세 운항 스케줄은 요일별로 상이하다.
에어로케이가 국제선 취항에 나선 것은 2016년 창사 후 처음이다. 에어로케이는 취항 시기를 이달 16일로 계획했지만, 항공기 도입이 늦어져 다음 달로 늦추기로 했다.
새 항공기를 도입 중인 에어로케이는 장기적으로 일본 삿포로·오키나와·나고야, 대만 타이베이, 몽골 울란바토르, 마카오까지 국제선 운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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