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화인연대, ‘내홍사태’ BIFF에 공개질의

조아서 기자 2023. 6. 13.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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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영화 단체가 BIFF 이사회의 거듭된 권고에도 조종국 운영위원장의 사퇴가 이뤄지지 않자 공개 질의에 나섰다.

부산영화인연대가 지난 12일 긴급 회의를 통해 BIFF 측에 '긴급 공개 질의서'를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조종국 운영위원장의 사퇴권고안은 언제 어떻게 누구를 통하여 전달됐는지 밝혀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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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BIFF 사무국 앞에 적막감이 감돌고 있다. BIFF 이사회는 혁신위원회 발족 등을 논의하기 위해 이날 이사회를 열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지난달 불거진 내홍 사태에 이어 허문영 집행위원장에 대한 성폭력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올해 영화제 개최에 비상이 걸렸다. 2023.6.2/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지역 영화 단체가 BIFF 이사회의 거듭된 권고에도 조종국 운영위원장의 사퇴가 이뤄지지 않자 공개 질의에 나섰다.

부산영화인연대가 지난 12일 긴급 회의를 통해 BIFF 측에 ‘긴급 공개 질의서’를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질의서를 통해 3가지 안을 요구했다.

먼저 조종국 운영위원장의 사퇴권고안은 언제 어떻게 누구를 통하여 전달됐는지 밝혀줄 것을 요구했다.

또 이에 대한 조종국 위원장의 입장 표명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위 사안에 대한 이용관 이사장의 공식적이고 책임 있는 답변을 15일 자정까지 전달해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부산영화인연대는 부산영화문화네트워크, 부산독립영화협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 부산영화학과교수협의회회(경성대, 동의대, 부산대, 부산외대)로 구성된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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