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자연과학교육원, 제31회 충북학생과학탐구올림픽 개최

충북교육청 제공

충청북도교육청 직속 자연과학교육원은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동안 제31회 충북학생과학탐구올림픽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을 위한 '자연관찰캠프', 중학생 대상 '과학실험한마당', '고등학교 과학탐구올림픽'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날 열린 '자연관찰캠프'는 시·군 지역예선을 거친 초등학교 5, 6학년 30팀이 주어진 주제에 따라 주변 자연환경을 관찰하고 보고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둘쨋날에는 시·군 지역예선을 통과한 중학교 1, 2학년 30팀이, 마지막 날에는 참가신청을 한 고교 2학년 학생들이 각각 과학탐구를 수행하고 보고서를 작성하게 된다.

김태선 자연과학교육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이 많은 과학적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다양한 관점에서 과학에 대한 이해를 높여 창의융합형 미래인재를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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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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