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150km 파이어볼러 추가한 한화…'퓨처스 ERA 1.17' 김규연 콜업

김한준 2023. 6. 13. 18: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 이글스에 또 한명의 강속구 투수가 등장합니다.

한화는 우완투수 김규연(21)을 1군으로 오늘(13일) 콜업했습니다.

한화 관계자는 "퓨처스리그 코칭스태프로부터 콜업 1순위 추천을 받은 김규연을 1군으로 불렀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화는 2021드래프트 8라운드에서 성장 가능성 만을 보고 김규연을 지명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군에 콜업된 김규연사진 = 한화이글스

한화 이글스에 또 한명의 강속구 투수가 등장합니다.

한화는 우완투수 김규연(21)을 1군으로 오늘(13일) 콜업했습니다. 한화 관계자는 "퓨처스리그 코칭스태프로부터 콜업 1순위 추천을 받은 김규연을 1군으로 불렀다"고 설명했습니다.

김규연은 올해 퓨처스에서 15게임에 나와 15.1이닝을 던지며 1승 4홀드, 평균자책점 1.17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최근 6게임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는 등 매우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화는 2021드래프트 8라운드에서 성장 가능성 만을 보고 김규연을 지명했습니다. 내야수에서 투수로 전향하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빠른 공을 뿌리는 것을 높게 평가해 뽑은 건데, 구단의 기대대로 김규연은 파이어볼러로 성장했습니다.

지난해 1군에서의 평균 구속이 144.3km/h일 정도로, 좋을 땐 140km/h대 후반에서 150km/h의 공을 뿌렸습니다. U-23 야구월드컵 대표로도 뽑혀 테일링(공 끝의 움직임)이 좋은 150km/h대의 빠른 공으로 타자들을 윽박지르며 4.2이닝 8탈삼진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한화는 불펜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윤대경과 김서현이 각각 부상과 부진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지며 불펜진이 헐거워진 상황입니다. 김규연의 가세는 지쳐가는 불펜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김한준 기자 ]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