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측 "전 소속사서 25일에 돈 주겠다고"...이번엔 지킬까

신은주 2023. 6. 13.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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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소속사와 정산금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배우 송지효 측이 입장을 전했다.

13일 송지효의 법률대리인은 TV리포트에 "(전에) 우쥬록스로부터 오는 25일 정산금을 입금한다고 들었다. 25일 그대로 진행되면 좋겠지만 우쥬록스에서 여러 차례 약속을 어겼다. 마냥 기다리기는 어려운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다만, 우쥬록스는 지난 4월부터 송지효 측에 정산금을 지급하겠다는 약속을 미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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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은주 기자] 전 소속사와 정산금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배우 송지효 측이 입장을 전했다.

13일 송지효의 법률대리인은 TV리포트에 "(전에) 우쥬록스로부터 오는 25일 정산금을 입금한다고 들었다. 25일 그대로 진행되면 좋겠지만 우쥬록스에서 여러 차례 약속을 어겼다. 마냥 기다리기는 어려운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우쥬록스 측은 30일 이전에 모든 것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우쥬록스는 송지효의 정산금뿐 아니라 직원들의 임금 역시 지급하지 못한 상태이다. 우쥬록스 직원들은 최근 우쥬록스의 임금 체불을 고용노동부에 신고했다.

직원들의 임금 체불에 대해서 우쥬록스 측은 "지난 10일까지 체불된 임금 지급을 약속했으나 입금 일정이 지연되면서 부득이하게 약속을 지키지 못해 죄송하다. 6월 30일까지 모든 것을 정리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에 신고한 직원들의 주장에 대해 자료와 설명을 제출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수익구조 개선과 비용 절감을 통해 기업의 경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해외투자와 관련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모든 것들이 빠르게 정상화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다만, 우쥬록스는 지난 4월부터 송지효 측에 정산금을 지급하겠다는 약속을 미뤄왔다. 직원들에게도 지난 10일 체불된 임금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이마저도 지키지 못했다.

앞서 여러 차례 약속을 지키지 못한 우쥬록스가 이번에는 약속을 지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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