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6명 무단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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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에서 공공형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이 종적을 감췄다.
보은군 등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베트남 하장성에서 입국한 공공형 외국인 계절 근로자 40여명 가운데 6명이 지난 10일 새벽 숙소를 무단 이탈해 지금까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이들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은 숙소로 배정 받은 알프스 자연휴양림에서 묵고 있었으며, 사라진 계절 근로자 6명은 한 방에서 지내고 있었다.
보은군은 지난해 베트남 하장성과 계절 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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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에서 공공형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이 종적을 감췄다.
보은군 등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베트남 하장성에서 입국한 공공형 외국인 계절 근로자 40여명 가운데 6명이 지난 10일 새벽 숙소를 무단 이탈해 지금까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이들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은 숙소로 배정 받은 알프스 자연휴양림에서 묵고 있었으며, 사라진 계절 근로자 6명은 한 방에서 지내고 있었다.
보은군은 이들의 무단 이탈 사실을 출입국관리소에 통보하는 한편, 베트남 당국을 통해 이탈자들의 자진 복귀를 종용하고 있다.
이들의 여권은 계절 근로자들을 인솔한 베트남 공무원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처음 도입된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농가 부담 완화를 위해 지역농협이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직접 고용해 급여를 제공하고, 농가는 지역농협에 신청해 하루 단위로 인력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다.
보은군은 지난해 베트남 하장성과 계절 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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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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