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게시판] 질병청, 올 겨울 독감 백신 조달업체 6곳 선정 등

김양혁 기자 2023. 6. 13.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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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오송읍 질병관리청 청사. /뉴스1

▲질병관리청은 2023-2024절기 인플루엔자(독감) 국가예방접종지원 사업에 필요한 백신 1121만회분에 대해 조달 계약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달 물량은 지난 절기(1만66만회분) 보다 늘어난 것으로 접종 대상 수, 지난 절기 접종량, 이번 절기 목표 접종률 등을 바탕으로 결정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 사노피, 한국백신, 녹십자, 일양약품, 보령바이오파마 등 6개 업체가 각각 단가 1만100~1700원에 공급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을 의료기기 공동 심사 프로그램(MDSAP) 심사기관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MDSAP는 의료기기 안전과 품질관리를 위해 국제기준에 따른 공동 심사를 목적으로 만든 인증제도다. 미국·일본·캐나다·호주·브라질 등 정회원 5개국이 심사와 인증서를 발급하는 심사기관(16개)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한국은 협력회원국으로 가입했으며 2024년 참관국, 2026년에는 정회원국 가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메디톡스는 동남아시아 온라인 쇼핑 플랫폼 쇼피(Shopee)에서 병의원 전용 ‘뉴라덤 크림MD’와 기초화장품 ‘베이직더마’ 판매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지난 5월 미국 아마존에 이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까지 시장을 확대한 것이다. 메디톡스는 하반기 홈쇼핑과 다양한 오프라인 매장까지 판매 영역을 지속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서울아산병원은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최근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실시한 ‘병원·임상 분야별 순위’ 평가 결과, 암·심장·내분비 3개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전체 평가 대상 병원 중 2개 분야 이상에서 1위를 차지한 병원은 서울아산병원이 유일하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미국 생명과학 단체 바이오컴 캘리포니아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바이오컴은 제약사, 바이오벤처, 벤처캐피탈(VC), 임상대행업체(CRO) 등 1700곳 이상을 회원사로 보유하고 있다. 협회는 이번 MOU로 회원사 간 네트워크 강화, 의약품 규정·시장·투자 활동 등에 대한 정보 공유, 세미나·박람회·포럼과 같은 협력을 지속 추진한다.

▲삼진제약은 경기 화성시 향남공장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ISO9001(품질경영시스템),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등 3개 표준에 대한 통합 인증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전담 조직을 구성해 내부 심사와 법규 준수, 평가 규정을 새로 제정한 후 적극 관리·운영한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올리패스는 아세틸코에이카르복실라제2(ACC) 발현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PNA 인공 유전자 미국 특허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ACC2는 지방 합성이나 대사에 관여하는 효소다. 이번 특허는 한국에 이어 두 번째로, 다른 국가로 특허 출원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대병원 피부과·알레르기내과는 지난달 두드러기 우수센터(UCARE)와 혈관부종 우수센터(ACARE) 통합 인증을 국내 최초로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UCARE와 ACARE를 동시에 인증 받은 곳은 서울대병원이 유일하다. UCARE·ACARE는 관련 진료·연구·교육 수준을 높이고 홍보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조직된 국제 네트워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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