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원, 이태임 욕설 논란 언급하다 눈물 “찔리고 겁먹었다”(강심장리그)

박수인 2023. 6. 13.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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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쥬얼리 출신 배우 예원이 배우 이태임과 욕설 논란을 언급했다.

예원은 지난 2016년 이태임과 촬영장에서 갈등을 빚었던 영상이 유출돼 잠시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이를 지켜보던 그룹 샵 출신 이지혜는 예원을 안아주며 "예원아 울지마. 고생 많았네"라고 위로했고 예원은 "저를 생각해주는 사람들 마음이 느껴지니까"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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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배우 예원이 배우 이태임과 욕설 논란을 언급했다.

SBS '강심장리그'는 6월 13일 본방송을 앞두고 네이버TV를 통해 4회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예원은 지난 2016년 이태임과 촬영장에서 갈등을 빚었던 영상이 유출돼 잠시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예원은 '수리남' 감독에게 커밍아웃을 했다며 "스스로 찔리고 겁을 먹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이슈들이 있었지 않나. 그런데도 안고 가시면서 캐스팅할 때 어려움은 없으셨냐고 여쭤봤더니 반대도 있었다고 하더라. 하지만 이슈 때문에 반대한 사람은 없었다고 하셨다. 다만 작품 몰입도가 깨지지 않을까 했다고 하더라. 쥬얼리 예원으로서 예능 활동도 많이 해서 그런 것 때문에 반대 의견이 있었던 거지 이슈로 인해 반대를 하지는 않았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선택을 받으니까 너무 감사하고 최선을 다해야겠다 싶었다"며 "왜 갑자기 울컥하지. 안 우려고 했는데"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를 지켜보던 그룹 샵 출신 이지혜는 예원을 안아주며 "예원아 울지마. 고생 많았네"라고 위로했고 예원은 "저를 생각해주는 사람들 마음이 느껴지니까"라고 전했다.

한편 예원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수리남’에서 전요한(황정민 역)의 연인이자 사모님 역할로 출연했다. (사진=SBS '강심장리그' 선공개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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