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파리행... 직접 엑스포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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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4박6일 일정으로 프랑스와 베트남을 방문한다.
프랑스에서 윤 대통령은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경쟁 프레젠테이션(PT)에 참석하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한·프랑스 정상회담을 갖고 다양한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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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명 규모 경제사절단 동행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4박6일 일정으로 프랑스와 베트남을 방문한다. 프랑스에서 윤 대통령은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경쟁 프레젠테이션(PT)에 참석하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한·프랑스 정상회담을 갖고 다양한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최근 소비국으로 떠오르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베트남에서도 정상 간 회담을 갖고 에너지·원자재 분야 경협 및 수출증대 방안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한·베트남 간 분야별로 구체적인 협력 비즈니스를 모색하는 비즈니스포럼에도 참석한다. 특히 베트남 국빈방문길에는 삼성전자·현대차·SK 등 5대 그룹을 포함한 총 205명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할 예정이다. 이번 베트남 경제사절단은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최대 규모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1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19~24일 일정으로 프랑스와 베트남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BIE 총회 첫날인 20일(현지시간) 171개 회원국을 상대로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경쟁PT 행사에 참석하고, 같은 날 마크롱 대통령과 한·프랑스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이후 파리를 떠나 22~24일 베트남을 국빈방문할 예정이다. 23일에는 베트남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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