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청 송석규·김윤경, 광주전국수영 배영 200m 동반 金
최윤혁·김도현, 배영 200·접영 100m서 금 추가 ‘4관왕’
화성시청의 송석규와 김윤경이 제2회 광주 전국수영선수권대회 남녀 일반부에서 나란히 금빛 물살을 갈랐다.
서영수 감독의 지도를 받는 송석규는 13일 광주광역시 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에서 계속된 대회 4일째 남자 일반부 배영 200m 결승에서 2분01초35로 유기빈(제주시청·2분02초06)과 홍석호(서울 한체대·2분05초88)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여자 일반부 배영 200m에서 김윤경은 2분15초13의 기록으로 김효진(울산광역시청·2분16초23)과 임다솔(충남 아산시청·2분16초35)을 제치고 우승 물살을 갈랐다.
남중부 배영 200m 결승에서는 최윤혁(경기체중)이 2분04초26으로 강문식(강원체중·2분10초89)과 이예현(오산스포츠클럽·2분12초29)를 가볍게 따돌리고 대회신기록우승, 대회 4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같은 팀 김도현도 접영 100m서 56초16의 기록으로 정하진(서울 상경중·57초07)과 이청진(서울 오륜중·57초36)을 제치고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어 대회 4관왕에 올랐다.
한편, 여자 일반부 자유형 200m 결승서 박정주(안양시청)는 2분01초42로 박수진(경북도청·2분02초59)과 박나리(전라북도청·2분03초15)를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여초부 배영 200m 결승에서 최수지(김포 은여울초)도 2분24초04로 김수민(전남 영암초·2분33초23)과 김서율(광주 광명초·2분33초33)을 크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 밖에 남초부 접영 100m서 김민제(KBS스포츠JHR)는 1분03초27로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며 1위를 차지했고, 임시율(오산스포츠클럽)은 1분08초46으로 골인해 준우승했다.
여자 고등부 자유형 200m 결승에서 안지우(경기체고)는 2분04초64의 기록으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남고부 자유형 200m 김태정(안양 신성고)과 이현빈(경기체고)은 은·동메달을 수확했다.
서강준 기자 seo97@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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