눕방하다 21분간 잠든 방탄소년단 정국 “회사에서 난리날 것”

박수인 2023. 6. 1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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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라이브 방송 중 잠에 들었다.

정국은 6월 12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눕방을 하다 실제로 잠에 들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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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라이브 방송 중 잠에 들었다.

정국은 6월 12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눕방을 하다 실제로 잠에 들어버렸다.

침대에 누운 정국은 "졸려. 잘 거임. 건들지 마세요"라면서도 "또 생각났음. 아미(팬)가 생각났다 이 말이여"라며 팬들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정국은 "자는 건 내 마음이지. 나도 이렇게 늦게 자면 안 되는데 큰일이다. 코를 골 때도 있고 안 골 때도 있다. 그런데 오늘은 골 것 같다. 졸리다. 그런데 보고 싶었다 이 말이다. 자려고 하니 또 잠이 안 온다. 내가 그때 라이브 하다 잠든 건 잘 생각 없으니 잔 거다. 잘 생각이 있으니 자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국은 "내가 이렇게 잠들잖아? 그러면 또 회사에서 난리가 날 거다. 아 몰라 라이브 하다 잠들 수도 있지. 아침이니 아마 회사가 방심하고 있을 거라고. 그때를 노린 거지. 나도 모르겠다"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자고 싶다 하면 항상 못 잤다는 정국은 "이것도 스트레스다. 불면증인가. 자기가 싫다. 내가 뭔가 자고 싶지 않거나 술을 좀 마셨거나 집에서 한가롭게 뭘 하고 있거나 하면 라이브가 생각난다. 내게는 이게 창구"라고 말하다 어느 순간 잠이 들어버렸다. 정국의 잠든 모습은 21분간 노출됐고 이는 670만 명이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3일 데뷔 10주년을 맞아 오는 17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BTS 10th Anniversary FESTA @여의도(Yeouido)’를 개최한다. (사진=뉴스엔 DB)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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