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교육부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 선정’…340억 예산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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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가 차세대 모빌리티용 반도체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양오봉 전북대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지역의 주력 산업인 차세대 모빌리티용 반도체 분야가 한 단계 성장하고, 대학과 지역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전북대에는 이미 반도체 소자의 일괄 공정이 가능한 반도체팹이 구축돼 있는 만큼 이러한 우수 인프라를 잘 활용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반도체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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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대학교가 차세대 모빌리티용 반도체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전북대는 13일 교육부가 주관하는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은 반도체 교육 역량을 갖춘 대학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이다. 전북대는 전남대와 연합으로 동반성장형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전북대는 연간 85억원씩, 4년 동안 총 34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전북도와 전주시에서도 각각 20억원과 10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앞으로 전북대와 전남대는 ‘반도체 융합전공’을 신설해 지역 주력 산업과 연계한 ‘차세대 모빌리티용 반도체’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차세대 모빌리티용 반도체 분야의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반도체 특화팹을 구축하고, 전용 교육시설 및 공간 확보 등 교육 인프라 및 관리 체계도 내실화할 방침이다.
양오봉 전북대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지역의 주력 산업인 차세대 모빌리티용 반도체 분야가 한 단계 성장하고, 대학과 지역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전북대에는 이미 반도체 소자의 일괄 공정이 가능한 반도체팹이 구축돼 있는 만큼 이러한 우수 인프라를 잘 활용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반도체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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