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전국 곳곳 소나기…우박에 천둥·번개·돌풍도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2023. 6. 13.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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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14일에는 낮부터 자정 사이에 충청을 제외한 전국에 최대 6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14일 낮 12시~오후 6시부터 밤 12시 사이에 중부 지방과 전라 내륙, 경상권, 제주 산지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순간풍속 시속 70㎞의 강한 돌풍이 부는 곳도 있겠다.

오전 9시 전까지 서해안과 강원 산지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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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강원산지 짙은 안개…이슬비도
아침 최저 15~20도, 낮 최고 21~29도
지난 6월6일 오후 서울 경복궁에서 관람객들이 갑자기 내리는 소나기를 피하고 있다. 2023.6.6/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수요일인 14일에는 낮부터 자정 사이에 충청을 제외한 전국에 최대 6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29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14일 낮 12시~오후 6시부터 밤 12시 사이에 중부 지방과 전라 내륙, 경상권, 제주 산지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60㎜다.

짧은 시간 동안 시간당 30㎜ 이상, 경북권에선 시간당 50㎜ 이상 매우 강한 비가 내릴 수 있다.

소나기 내리는 지역에는 천둥과 번개가 칠 수 있다. 순간풍속 시속 70㎞의 강한 돌풍이 부는 곳도 있겠다. 우박이 떨어질 수도 있다.

천둥 소리가 들리거나 빗방울이 급격히 굵어질 때는 빠르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

기상청은 건설현장과 비닐하우스 등의 시설물 파손과 간판 등 낙하물에 의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행자 안전과 시설물 관리,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0도, 낮 최고기온은 21~29도로 예보됐다.

오전 9시 전까지 서해안과 강원 산지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에는 이슬비가 내릴 수 있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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