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명 다친 수내역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원인, ‘연결장치 마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8일 14명이 부상을 입은 수인분당선 수내역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사고는 내부 모터와 감속기를 연결하는 구동장치의 연결구가 마모돼 발생했다는 잠정 결론이 나왔다.
철도경찰은 국과수에 마모된 연결구에 대한 정밀 감정을 의뢰해 보다 자세한 사고 원인을 파악한다는 방침이다.
수내역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운영하지만 에스컬레이터 운영·관리는 유지보수업체인 '하나엘에스'에서 담당했다.
사고가 난 에스컬레이터는 가장 최근인 지난달 10일 검사에서 '양호' 판정을 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8일 14명이 부상을 입은 수인분당선 수내역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사고는 내부 모터와 감속기를 연결하는 구동장치의 연결구가 마모돼 발생했다는 잠정 결론이 나왔다.
서울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13일 중간 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철도경찰은 이날 오전 10시 35분부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현장에서 합동조사를 벌였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연결구가 마모되면서 기기에 동력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고, 기기 상단에 설치된 보조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에스컬레이터가 탑승객 하중을 이기지 못하고 역주행했다.
철도경찰 관계자는 “연결구의 마모 원인뿐만 아니라 보조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원인에 대해서도 추후 정밀 분석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철도경찰은 국과수에 마모된 연결구에 대한 정밀 감정을 의뢰해 보다 자세한 사고 원인을 파악한다는 방침이다.
수내역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운영하지만 에스컬레이터 운영·관리는 유지보수업체인 ‘하나엘에스’에서 담당했다. 이 업체는 매달 1회 안전 점검을 했다. 사고가 난 에스컬레이터는 가장 최근인 지난달 10일 검사에서 ‘양호’ 판정을 받았다. 이 에스컬레이터는 지난해 9월 30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해마다 실시하는 안전 점검에서도 합격 통보를 받았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00세 과학] 연금보다 나은 근육, 줄기세포 회춘으로 얻는다
- [단독] “구치소 CCTV 어디 있나”… 수용자 정보공개청구 6만건 넘었다
- [Why] 이란은 왜 유독 UAE만 집중 공격하나
- [스타트UP] X레이 방사선 피폭 90% 낮춘다…티인테크놀로지, 30兆 시장 도전
- 50시간 넘게 소포 6만개 분류… 휴머노이드도 ‘자율 교대근무’ 시작했다
- [코스피 8000] “삼전 팔아 아파트 산 거 후회”… 유주택자 잠 못 들게 하는 포모 증후군
- 인천공항 주차할 곳 없더라니…직원 사용 85% 적발되자 “국민께 사과”
- 보잉 CEO, 트럼프 순방 동행에도… 기대 이하 주문에 주가 하락
- [코스피 8000] 닛케이 버블 비웃는 ‘K-광속 질주’… 29만전자·190만닉스가 만들었다
- 트럼프 떠나고… ‘中우방’ 러시아·파키스탄 수장 중국 방문 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