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한·일·호·뉴질랜드와 새 협력계획…2024년 도쿄 사무소 개설"-닛케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가 2024년 일본 도쿄에 연락사무소를 설립하고, 이를 한국과 호주, 뉴질랜드, 일본 등 인도·태평양 4개국과 협력의 허브 거점으로 이용한 방침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3일 보도했다.
신문은 나토와 4개국은 "새로운 협력 프로그램을 만들 예정"이라며 "사이버안보와 우주, 가짜 정보 대응 등 안보 관련 분야의 협력을 강화한다. (나토의) 서방 31개 회원국과 인도·태평양 4개국은 단결을 심화하고 중국에 대한 억지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가 2024년 일본 도쿄에 연락사무소를 설립하고, 이를 한국과 호주, 뉴질랜드, 일본 등 인도·태평양 4개국과 협력의 허브 거점으로 이용한 방침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3일 보도했다.
신문은 나토와 4개국은 "새로운 협력 프로그램을 만들 예정"이라며 "사이버안보와 우주, 가짜 정보 대응 등 안보 관련 분야의 협력을 강화한다. (나토의) 서방 31개 회원국과 인도·태평양 4개국은 단결을 심화하고 중국에 대한 억지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문은 나토와 일본은 올해 말까지 새로운 협력 계획을 마무리할 계획이며, 나머지 3개국은 동시에 개별적으로 조율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나토의 도쿄 연락사무소는 협력 이행을 위한 허브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신문은 테러 대책과 사이버 안보 등 분야에서의 협력 사항을 정리한 '국가 파트너십 협력 계획'(IPCP)을 2012년 이후 4개국과 체결했다면서 이는 '국가별 적합 파트너십계획(ITPP)'라고 부르는 새로운 틀로 격상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신문은 "(나토 회원국인) 프랑스는 4개국과의 협력 강화에 긍정적이지만 도쿄사무소 설치에는 반대하고 있다"며 "회원국들 사이에선 중부와 동부 유럽 등 대러시아의 최전선 대처에 주력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어 ITPP 계획 이행에 시간이 걸릴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allday3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허웅은 걸X, 여자에 미친 X…드리블하는 애가 주먹질을" 충격 제보
- 시청 사고 유족에게 80만원 청구서…"시신 운구, 현장 수습비 명목"
- 내연녀 나체사진을 '프사 배경'으로 올린 남성…도대체 왜?
- "평소 깨우면 짜증 내서"…PC방 엎드려 사망 30시간 뒤 발견
- 사유리, 출산한 엄마 맞아? 몸매 드러나는 파격 의상…폭풍성장 子 젠 N샷]
- "살 너무 빠졌다" 고현정, 오랜 팬 만나 "오래 활동할게요" 눈물
- 선미, 노란 비키니 입고 '핫보디'…귀엽고 섹시하고 다해 [N샷]
- 놀이터서 골프복 입고 모래 날리며 '벙커샷'…"애들은 어떡하라고"
- 54세 엄정화, 나이 안 믿기는 건강미 보디라인…'핫걸' 바캉스 [N샷]
- 이병헌 母 "며느리 이민정, 나무랄데 없어…아들에게 잘하고 현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