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등 4대그룹 총수 총출동…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나선다

신채연 기자 2023. 6. 13. 18:06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주요 그룹 총수들이 프랑스 파리를 방문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지원합니다.

이들은 이후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할 예정입니다.

대한상의는 오늘(13일) 이번달 윤 대통령의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참석에 동행하는 12개 그룹사와 베트남 국빈방문에 동행할 경제사절단 참가 기업 205개사의 명단을 각각 발표했습니다.

먼저 20~21일 열리는 BIE 총회에는 최태원 부산엑스포 민간유치위원장(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과 민간위 집행위원 등 19명의 민간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번 BIE 총회에서는 오는 11월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지 투표를 앞두고 4차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됩니다. 4차 프레젠테이션은 최종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이후 12개 그룹 대표들은 베트남으로 건너가 경제사절단에 합류합니다.

베트남 경제사절단은 총 205개 기업으로 구성됐습니다. 사절단은 공급망 협력과 미래 산업분야 공조 등 차세대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고 대한상의는 밝혔습니다.

베트남 경제사절단은 대한상의가 주관하는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 MOU 체결식에도 참여해 베트남 기업인들과 미래 산업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