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 자유형 200m 1분44초61…"세계선수권서 최고기록 깨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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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강원도청)가 제2회 광주 전국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에서 시즌 최고 기록을 작성해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2연속 메달과 함께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전망을 밝혔다.
황선우는 13일 광주광역시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광주 전국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일반부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4초61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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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세운 한국기록과는 0.14초 차이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황선우(강원도청)가 제2회 광주 전국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에서 시즌 최고 기록을 작성해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2연속 메달과 함께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전망을 밝혔다.
황선우는 13일 광주광역시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광주 전국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일반부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4초61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이로써 황선우는 이번 시즌 최고 기록을 작성했다. 그는 지난 3월 2023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를 겸한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 남자 자유형 200m에서 1분45초36으로 마친 바 있다.
그는 2023시즌 세계 랭킹 1위에도 올랐다. 종전 기록은 판잔러(중국)가 지난달 펼쳐진 2023 중국선수권대회에서 세운 1분44초65로, 황선우가 0.04초 기록을 앞당겼다.
다만 황선우는 지난해 6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22 세계선수권 자유형 2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할 때 자신이 세운 한국기록(1분44초47)을 경신하지 못했지만, 불과 0.14초 차이였다.
이날 먼저 열린 예선에서 1분49초30를 기록, 전체 2위로 가볍게 통과한 황선우는 결승에서 폭발적인 역영을 펼쳤다.
초반 50m 구간을 24초27로 가장 빨리 통과하더니 맨 앞에서 힘차게 나아갔다. 그리고 상대 선수들을 압도하며 가장 빨리 결승 터치패드를 찍었다. 1분46초19로 2위에 오른 이호준(대구시청)보다 1초58이 빨랐다.
이번 대회는 오는 7월14일부터 30일까지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세계수영선수권을 한 달 앞두고 치른 마지막 실전 무대였다. 황선우는 최상의 컨디션과 최고의 기량을 펼쳐 세계선수권 2연속 메달 획득에 대한 청신호를 켰다.
경기를 마친 황선우는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한국기록을 아쉽게 경신하지 못했지만, 이번 결과를 토대로 세계선수권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된 것 같다"며 "레이스 후반에는 힘이 들었지만, 체력적인 부분에서 잘 준비해왔기 때문에 버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세계선수권까지 한 달 가량 남았다. 남은 기간 철저히 준비하여 컨디션을 최대치로 끌어올려 내 최고기록을 경신하고 싶다"고 세계선수권을 앞둔 각오를 전했다.
한편 황선우는 14일 자유형 100m에 출전할 예정이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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