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용 안보실장, 14∼15일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 참석차 방일

유정인 기자 2023. 6. 1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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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이 지난 9일 오전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 열린 4개 국책연구기관 공동학술회의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 외교·안보·통일 분야 평가와 과제’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이 일본에서 열리는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에 참석한다고 대통령실이 13일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조 실장이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일본 도쿄를 찾아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에서는 북한 문제를 비롯해 주요 지역·국제문제 대응, 한·미·일 3국 간 협력 방향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회의에는 조 실장과 함께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 아키바 다케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이 참석한다. 조 실장은 방일을 계기로 이들과 각각 양자 회담을 열고 상호 관심사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유정인 기자 jeongi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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