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돌아온 롯데월드 '삼바축제'···더 화려하고 뜨거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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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삼바가 돌아왔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16일부터 8월 27일까지 '시티 바캉스& 삼바'를 운영하고 도심 속 이국적인 축제를 연다.
먼저 축제 기간 내내 롯데월드 어드벤처 전역은 삼바 페스티벌이 열리는 정글 휴양지로 변신한다.
여름철 손님들이 더욱 즐겁게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롯데월드는 3년 만에 열정의 삼바 축제를 다시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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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본토 연기자 대거 출연
야간 퍼레이드 등 볼거리 풍성
3년 만에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삼바가 돌아왔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16일부터 8월 27일까지 ‘시티 바캉스& 삼바’를 운영하고 도심 속 이국적인 축제를 연다. 먼저 축제 기간 내내 롯데월드 어드벤처 전역은 삼바 페스티벌이 열리는 정글 휴양지로 변신한다. 어드벤처 1층 만남의 광장에는 5.4m 높이의 거대한 미디어 폭포가 설치돼 시원한 열대우림 폭포가 쏟아지는 듯한 느낌을 준다. 휴양지에서 여유를 즐기는 ‘빅로티’와 함께 사진 촬영도 할 수 있다.
시티 바캉스&삼바의 핵심은 열정의 삼바 축제다. 여름철 손님들이 더욱 즐겁게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롯데월드는 3년 만에 열정의 삼바 축제를 다시 기획했다. ‘삼바 카니발 퍼레이드’에는 브라질에서 온 연기자를 포함해 100여 명의 연기자가 정열의 삼바 춤을 선보인다. 퍼레이드는 매일 두 차례(오후 2시, 오후 8시) 진행된다. 태양의 여신과 정열의 삼바 댄서들이 전설 속 신비의 새가 존재하는 아마존에서 신나는 퍼레이드를 선보인다는 스토리다. ‘태양의 여신’ ‘인디오’ ‘아마존’ 등 3개의 퍼레이드 유닛과 총 8대의 퍼레이드 차량이 출격한다. 수만 개의 천연 깃털로 장식한 2m 이상의 각양각색 삼바 의상과 장식, 파워풀한 퍼포먼스, 심장을 울리는 음향 효과 등이 관람객들을 열정의 세계로 초대한다. 퍼레이드 사이 삼바와 아마존 인디오 등 이국적 콘셉트 의상으로 갈아입은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캐릭터를 찾아보는 것도 재미다.
이번 퍼레이드는 야간 퍼레이드로도 진행된다. 주간에는 열기 가득한 퍼레이드를 감상할 수 있다면 야간에는 춤과 의상이 더욱 돋보이는 색색의 조명과 불꽃 등 화려한 특수효과들이 더해져 주간에 볼 수 없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3년 만에 돌아온 퍼레이드인 만큼 삼바의 본고장인 브라질 현지의 생동감을 그대로 구현하기 위해 브라질 본토 연기자들이 직접 한국으로 와 퍼레이드에 참여했다. 브라질에서 직접 제작한 태양과 신전 콘셉트의 신규 의상을 사용해 현지 축제를 뛰어넘는 규모와 구성으로 완성도를 높였다는 게 롯데월드 측 설명이다.
아울러 가든스테이지에서만 만날 수 있는 대형 공연 ‘삼바 투게더’도 예정돼 있다. 이번 공연은 매일 2회(오후 3시 30분, 오후 6시 30분) 열린다. 강렬한 리듬의 음악에 맞춰 브라질 연기자들이 화려하게 춤을 추는 파티 콘셉트의 공연이다. 삼바를 포함해 브라질 전통 무예를 응용한 카포에라 댄스, 남미 특유의 열정이 녹아 든 람바다, 다이내믹한 스텝이 인상적인 살사 등 다양한 장르의 댄스를 만날 수 있다. 대형 퍼포먼스로 이번 공연을 위해 70여 벌의 무대 의상이 모두 브라질에서 공수됐다.
이 외에도 매일 오후 5시 퍼레이드코스에서 펼쳐지는 ‘핫!썸머!바캉스’는 비행기 기장으로 변신한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캐릭터 ‘바우’를 따라 여름휴가를 떠나는 댄싱 퍼포먼스다. 낭만적인 훌라춤과 캐릭터의 흥겨운 댄스는 물론 카포에라 댄서, 비보이의 역동적인 춤을 볼 수 있다. ‘썸머 뮤직 크루즈’는 해외 유명 팝 음악뿐만 아니라 국내 대중가요를 들려주는 특별 공연으로 매주 금~일요일 및 공휴일에 어드벤처 1층 가든스테이지 인근에서 일 2회(정오, 오후 5시 30분) 열린다.
김지영 기자 jikim@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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