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대체자' 이강인, PSG 이적 눈앞! 마요르카-PSG 협상 마무리

김형중 2023. 6. 1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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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의 대들보 이강인(22, 마요르카)이 프랑스 리그1 최강자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에 가까워졌다.

13일(한국시간) '풋 메르카토'는 이강인이 PSG 이적에 다가섰다고 보도했다.

이에 PSG가 발 빠르게 움직였고 이강인 영입을 위해 마요르카와 협상을 벌였다.

이어 아직 협상이 최종적으로 종료된 것은 아니지만 상당히 진전되었고, 이강인도 PSG가 제시한 개인 조건에 동의했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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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형중 기자 = 한국 축구의 대들보 이강인(22, 마요르카)이 프랑스 리그1 최강자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에 가까워졌다. 현지에서는 올 시즌 종료와 함께 팀을 떠나게 된 리오넬 메시(36, 아르헨티나)를 대체할 자원이라는 평가다.

13일(한국시간) '풋 메르카토'는 이강인이 PSG 이적에 다가섰다고 보도했다. 마요르카와 PSG 사이의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덧붙였다.

이미 이강인에 대한 PSG의 관심은 '마르카'와 '렐레보' 등 스페인 매체를 통해 보도된 바 있다. 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애초 이강인 영입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지만 마요르카와의 협상이 난항을 겪으며 완전히 결렬되었다. 이에 PSG가 발 빠르게 움직였고 이강인 영입을 위해 마요르카와 협상을 벌였다.

'풋 메르카토'는 마요르카가 PSG가 제시한 1500만 유로(약 206억 원)의 이적료 조건을 받아 들이기 직전이라고 전했다. 이어 아직 협상이 최종적으로 종료된 것은 아니지만 상당히 진전되었고, 이강인도 PSG가 제시한 개인 조건에 동의했고 덧붙였다.

올 여름 이강인을 두고 유럽 클럽들이 벌인 영입 각축전은 뜨거웠다.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뉴캐슬 유나이티드, 그리고 아스톤 빌라가 경쟁했다. 이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우위를 점하나 싶었지만, 끝내 결렬되었고 PSG가 빠르게 움직여 이강인을 품을 수 있게 되었다.

영입전이 치열했던 이유는 올 시즌 이강인이 보여주었던 활약 덕분이다. 그는 마요르카에서 측면 공격과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을 완벽히 소화하며 마요르카 중원의 핵심 멤버로 거듭났다. 리그 36경기에 나서 6골 6도움을 기록하며 빼어난 공격 포인트 양산 능력도 보여주었다. 넓은 시야를 통한 날카로운 패스 능력과 과감한 드리블 돌파는 리그 톱 클래스를 유지했다.

매체는 PSG의 이강인 영입은 공격진 개편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PSG는 현재 메시 공백을 메워야 하는 상황이고 메시와 함께 삼각편대를 구축했던 킬리안 음바페와 네이마르도 팀을 떠날 가능성이 남아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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