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사줄게" 여중생과 성관계 순경 구속기소…성착취물 요구

윤용민 2023. 6. 13. 17: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성년자들과 성관계를 맺고 성착취물을 요구한 혐의 등으로 구속된 현직 경찰관이 재판에 넘겨졌다.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 형사1부(손정숙 부장검사)는 13일 미성년자 의제강간 및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제작·소지 등 혐의로 서울 성동경찰서 소속 A 순경을 구속기소 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순경은 올해 초 SNS로 알게 된 여중생 B양과 수차례 성관계를 맺는 등 미성년자 5명과 성관계하거나 성매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성년자 의제 강간 혐의

미성년자들과 성관계를 맺고 성착취물을 요구한 혐의 등으로 구속된 현직 경찰관이 구속기소 됐다. /더팩트DB

[더팩트ㅣ윤용민 기자] 미성년자들과 성관계를 맺고 성착취물을 요구한 혐의 등으로 구속된 현직 경찰관이 재판에 넘겨졌다.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 형사1부(손정숙 부장검사)는 13일 미성년자 의제강간 및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제작·소지 등 혐의로 서울 성동경찰서 소속 A 순경을 구속기소 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순경은 올해 초 SNS로 알게 된 여중생 B양과 수차례 성관계를 맺는 등 미성년자 5명과 성관계하거나 성매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순경은 이들에게 "담배를 사주겠다"고 접근해 성관계를 맺고 이후 수차례에 걸쳐 음란 사진과 영상 등 성착취물을 요구한 것으로 파악됐다.

A 순경은 B양의 부모가 이러한 사실을 고소하려 하자 자수했지만 여죄가 나와 결국 구속됐다.

now@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