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감독, 통역 중요성 알린다…14일 대학생에 강연

박지혁 기자 2023. 6. 1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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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축구 영웅으로 불리는 박항서 전 베트남 국가대표 감독이 오는 14일 오후 2시 강동구 성내동의 국제영어대학원대학교 강당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초청 강연을 연다.

박 전 감독은 베트남 국가대표 사령탑 시절 베트남어 통역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이야기하고, 재학생과 다양한 주제로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2002년 개교한 국제영어대학원대학교는 그동안 영어 교육 전문가를 양성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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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 최진석 기자 =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 대표팀 감독이 14일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베트남 축구대표팀과 5년 동행을 마친 박 감독은 이날 귀국 방송 촬영 등의 일정을 소화한 뒤 16일 다시 베트남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2023.02.14.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베트남의 축구 영웅으로 불리는 박항서 전 베트남 국가대표 감독이 오는 14일 오후 2시 강동구 성내동의 국제영어대학원대학교 강당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초청 강연을 연다.

이번 행사는 국제영어대학원대학교가 '국제언어대학원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하는 걸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베트남에도 생방송으로 보낼 예정이다.

박 전 감독은 베트남 국가대표 사령탑 시절 베트남어 통역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이야기하고, 재학생과 다양한 주제로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2002년 개교한 국제영어대학원대학교는 그동안 영어 교육 전문가를 양성해 왔다. 새로운 트렌드에 맞춰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한·베트남어통번역학과, 한국어교육학과 등을 개설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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