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개정 교육과정서 초등 국어 교과 34시간 확대

김용태 2023. 6. 1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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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내년부터 초등학교 1∼2학년에게 적용한다고 13일 밝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개정 교육과정 현장 지원을 위해 관리자, 연구부장, 교육전문직, 1∼2학년 교육과정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연수를 본격적으로 진행한다"며 "전 교원이 학교 여건과 지역 특성을 고려한 초등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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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울산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내년부터 초등학교 1∼2학년에게 적용한다고 13일 밝혔다.

2025년에는 3∼4학년, 2026년에는 전 학년에 적용한다.

1∼2학년은 내년부터 한글 해득력을 강화하고자 국어 교과 시수를 기존 448시간에서 482시간으로 34시간 확대한다.

학생 발달 특성에 맞게 '즐거운 생활' 교과에 실내·외 놀이와 신체 활동을 강화한다.

기존 '안전한 생활'을 통합 교과(바른 생활, 슬기로운 생활, 즐거운 생활)로 재구조화해 생활 중심의 체계적인 안전 교육으로 개선한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은 자율성을 확대하고자 학교가 교육과정에서 제시하는 교과 외 새로운 과목이나 활동을 개설할 수 있도록 명시하고 있다.

이에 인접한 5∼7개 초등학교 연구부장들이 협의체를 구성해 학교 교육과정 설계·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공유한다.

시교육청은 개정 교육과정 총론에 대한 초등 교원의 이해를 높이고자 연수도 진행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개정 교육과정 현장 지원을 위해 관리자, 연구부장, 교육전문직, 1∼2학년 교육과정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연수를 본격적으로 진행한다"며 "전 교원이 학교 여건과 지역 특성을 고려한 초등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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