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제품군 11개로 늘린다
강민호 기자(minhokang@mk.co.kr) 2023. 6. 13. 17:42
연내 5개 글로벌 허가 신청
셀트리온이 현재 6개인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제품 포트폴리오를 2025년까지 국내 최대인 11개로 확대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100조원 시장에 도전한다는 각오다. 13일 셀트리온은 연내 바이오시밀러 5개에 대한 글로벌 허가 신청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개 제품 모두 허가를 획득하면 기존 출시 제품 6개를 포함해 이르면 2025년에 총 11개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을 확보하게 된다.
셀트리온은 이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 'CT-P43'과 천식·두드러기 등 치료제 '졸레어'의 바이오시밀러 'CT-P39'에 대해 각각 지난달과 지난 4월에 유럽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또 안과 질환 치료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CT-P42'의 미국 품목허가를 이달 중 신청할 예정이다.
[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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