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진·안산 등 양궁 리커브대표팀, 월드컵 3차 대회 출전

박지혁 기자 2023. 6. 1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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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 한국 양궁 국가대표팀이 13일부터 18일까지 콜롬비아 메데진에서 열리는 2023 현대 양궁 월드컵 3차 대회에 출전한다.

지난달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월드컵 2차 대회에서 개인전 금·은·동메달을 싹쓸이한 여자대표팀과 대회 2관왕에 빛나는 이우석(코오롱)을 포함한 남자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15일 예선 라운드에 돌입한다.

여자대표팀은 막내 임시현(한체대)을 비롯해 안산(광주여대), 강채영(현대모비스), 최미선(광주은행)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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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세계선수권대회 전초전
[서울=뉴시스]양궁 항저우아시안게임 리커브 국가대표. 왼쪽부터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오진혁(현대제철), 김제덕(예천군청), 임시현(한국체대), 안산(광주여대), 강채영(현대모비스), 최미선(광주은행). (사진 = 대한양궁협회 제공)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세계 최강 한국 양궁 국가대표팀이 13일부터 18일까지 콜롬비아 메데진에서 열리는 2023 현대 양궁 월드컵 3차 대회에 출전한다.

이날 공식 연습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 일정을 시작한다.

지난달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월드컵 2차 대회에서 개인전 금·은·동메달을 싹쓸이한 여자대표팀과 대회 2관왕에 빛나는 이우석(코오롱)을 포함한 남자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15일 예선 라운드에 돌입한다.

여자대표팀은 막내 임시현(한체대)을 비롯해 안산(광주여대), 강채영(현대모비스), 최미선(광주은행)으로 구성됐다. 남자대표팀은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 김제덕(예천군청), 오진혁(현대제철)이다.

이들은 오는 9월 열리는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도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다음달 31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의 전초전 성격을 띠고 있다.

한국 선수단은 2차 대회에 이어 종합순위 1위 달성에 도전한다.

지난 대회에선 남자 개인전(은메달)을 제외한 여자 개인전, 남녀 단체전, 혼성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성훈 총감독은 "지구 반대편에서 대회가 진행되는 만큼 경기 당일에 맞춰 컨디션이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시차와 기후 적응을 우선적으로 신경 쓰고 있다"며 "다시 한 번 대회 종합 1위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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