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화물차 운전자 대상 '에코 드라이빙' 캠페인

박경훈 2023. 6. 1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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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내달 1일부터 8월31일까지 두 달간 화물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에코 드라이빙(경제운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13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 캠페인은 교육을 통해 경제운전 실천을 유도함으로써 연료비를 절감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해 친환경 물류활동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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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급출발·급정거·급가속 금지 실천기간
우수 성과자 10월 중 포상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국토교통부는 내달 1일부터 8월31일까지 두 달간 화물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에코 드라이빙(경제운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13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 캠페인은 교육을 통해 경제운전 실천을 유도함으로써 연료비를 절감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해 친환경 물류활동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부는 내달 개인운송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영상교육과 물류기업 화물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대면교육을 실시한다. 8월에는 3급 금지(급출발·급정거·급가속), 관성주행, 공회전 최소화 등 경제운전 실천기간으로 운영된다.

실천기간이 종료되면 캠페인 참여자가 제출한 차량의 디지털운행기록계를 토대로 교육 전후 경제운전 개선도 평가를 시행해 우수 성과를 거둔 개인과 기업에 대해 10월 중 포상할 방침이다.

강주엽 국토부 물류정책관은 “운전자의 경제운전 습관은 연비절감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과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크다”며 “지속 가능한 물류업계의 성장을 위해 경제운전 습관이 업계 전반에 확산되도록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경훈 (vie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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