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로 사고 상황 미리 체험

홍성용 기자(hsygd@mk.co.kr) 2023. 6. 1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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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안전체험관 개관
곤지암 메가허브터미널 안전체험관에서 직원이 VR 기기를 활용해 안전 체험을 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이 경기 광주에 위치한 곤지암 메가허브터미널에 가상현실(VR) 기술을 적용한 안전체험관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실제와 똑같은 환경을 VR에서 경험해볼 수 있도록 교육 시설을 설립해 안전 의식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안전체험관은 지게차, 컨베이어 벨트, 도크(화물을 싣는 문) 작업 등 물류센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상황을 연출했다. 사고 상황에 대처하는 훈련을 통해 실제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국내 안전체험관 중 가장 많은 42대의 VR 기기를 설치해 위기 상황을 생생히 재현했다. 교육 참가자는 VR 기기를 착용한 후 협착, 낙상, 화재 등을 3D로 체험할 수 있다. 응급 상황을 대비해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작동법도 교육한다.

[홍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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