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방서, 소방정책 발굴 및 선박화재 대응방법 설명회 개최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평택소방서는 지난 12일 평택소방서 소회의실에서 소방정책 발굴 및 선박화재 대응방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조직문화 개혁과 새로운 소방정책 발굴을 위한 '파란119' 와 경기도 31개 시군의 다양한 특성에 맞춘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지식 아나바다, 특성화 소방서' 운영을 위해 추진됐으며, 이는 향후 경기도 35개 소방관서와 업무 공유로 소방역량 강화를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지난 12일 평택소방서 소회의실에서 소방정책 발굴 및 선박화재 대응방법 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평택소방서]

또한 평택소방서는 항구 내 화재 등 재난대응 방안에 대해 연구·훈련해 지식과 노하우를 타 소방서와 공유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5~6월 소방정책 제언 등을 설명한 배수찬 포승119안전센터 소방교는 이날 ▲교통사고 현장 구조활동 중 2차 사고 방지를 위한 발광형 교통표시기 개발·보급 ▲대형선박(자동차 운반선) 화재 대응 방법 ▲소방청사 주차장 부지를 활용한 다목적 훈련장 설치 등에 대해 발표했다.

강봉주 평택소방서장은 “새로운 소방정책 발굴 및 평택소방서만의 재난대응 지식 및 노하우 개발을 위해 매월 설명회를 추진할 것”이라며, “습득한 지식 및 노하우를 35개 소방서와 공유해, 모든 도민이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경기도를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평택=이윤 기자(uno29@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