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암·심장·내분비 분야 아시아 태평양 1위

김재범 2023. 6. 1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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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 서울아산병원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최근 아시아 태평양 국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아시아 태평양 최고 병원-임상분야별 순위' 평가에서 암, 심장, 내분비 3개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이들 3개 분야에서 평가 대상국인 일본, 호주, 싱가폴 등 선진국 병원들을 제치고 1위에 올라 의료 수준을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의 전체 대상 병원 중 2개 분야 이상에서 1위를 차지한 병원은 서울아산병원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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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뉴스위크지, 아·태 임상분야 최고병원 평가
평가 대상 병원 중 2개 분야 이상 1위는 유일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 서울아산병원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최근 아시아 태평양 국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아시아 태평양 최고 병원-임상분야별 순위’ 평가에서 암, 심장, 내분비 3개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이들 3개 분야에서 평가 대상국인 일본, 호주, 싱가폴 등 선진국 병원들을 제치고 1위에 올라 의료 수준을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의 전체 대상 병원 중 2개 분야 이상에서 1위를 차지한 병원은 서울아산병원이 유일하다. 서울아산병원은 이외에도 정형 2위, 신경 3위, 소아 7위를 기록해 전체 6개 평가 분야에서 모두 7위 이내에 올랐다.

뉴스위크는 2월부터 글로벌 조사기관 스타티스타와 함께 의료 종사자 8000명을 대상으로 6개 임상분야별 아시아 태평양 최고 병원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대상국은 한국, 일본, 호주, 싱가폴, 대만, 인도,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9개국이다.

박승일 서울아산병원장은 “서울아산병원이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평가받는 병원이 된 것은 환자들의 신뢰와 의료진의 헌신 덕분이다. 앞으로도 더 좋은 병원이 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서울아산병원에서 진료 받은 환자는 모두 360만7690명이며 이 가운데 외국인 환자는 1만7835명이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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